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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천식 발작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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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17 13: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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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천식 발작 가능성 6~9%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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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 있는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심각한 증상 발작을 덜 겪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천식을 앓고 있는 83,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최소 3년 동안 피임약을 사용한 사람들은 심각한 재발이 적은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의 Bright Nwaru 박사 연구팀은 “피임약 사용자와 비 사용자 간의 차이가 작아 연구 결과에 대한 인과 관계를 증명하지 못한다.”면서도 피임약이 천식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 이유로 “천식을 앓고 있는 여성 중 일부는 생리주기의 특정 시점에서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동하는 호르몬 수치가 그 원인으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Bright Nwaru 박사는 "일부 증거에 따르면 월경 관련 천식이 있는 일부 여성은 호르몬 피임약을 복용함으로써 완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천식이 있는 16~45세 여성 83,084명이 포함되었다. 이들 중 1/3은 경구 피임약을 사용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병원 및 처방 기록을 사용하여 여성이 17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조사자들은 복합 피임약(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함유)을 복용한 여성이 심각한 천식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약간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심각한 증상"은 응급실 방문이나 입원 또는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증상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장기간 피임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 보호적인 것처럼 보였다. 최소 3년 동안 피임약을 사용한 여성은 비 사용자에 비해 심각한 천식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6~9% 낮았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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