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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 치매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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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9 10: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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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15~19세, 65세 이후 뇌 건강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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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15~19세, 65세 이후 등 삶의 세 시기에 뇌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소재 뉴 사우스웨일즈대학의 건강한 뇌 노화 센터 Louise Mewton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임산부의 약 10%가 음주를 한다. 임신 중 과음은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임신 중 소량 또는 중간 정도의 음주조차도 어린이의 뇌 건강 및 행동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경고했다.

Louise Mewton 박사는 또한 부유한 국가의 15-19세 청소년의 20% 이상이 가끔 폭음을 한다면서 십대 시절의 폭음은 뇌량 감소, 백질 발달 저하(효율적인 뇌 기능에 중요), 여러 가지 정신 기능의 중등도 부족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 및 흡연과 같은 다른 위험 요소와 비교하여 모든 유형의 치매(특히 조기 발병)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Louise Mewton 박사는 알코올 사용 장애는 노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중년기에 적당히 음주를 하더라도 중년의 뇌 부피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들어 여성들의 음주가 증가하는 만큼 알코올 관련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알코올 소비가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측했다.

Louise Mewton 박사는 “COVID-19 대유행이 알코올 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다른 주요 공중 보건 위기 이후 음주가 장기적으로 증가했다. 모든 연령대의 알코올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한 통합 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저 위험 음주, 알코올 가격 정책, 음주 운전 제한에 대한 지침과 같은 인구 기반 개입은 평생 동안 인간의 뇌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훈련 및 치료 경로의 개발과 함께 수행되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번 연구는 BMJ 저널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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