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젊은 여성, 명상 효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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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11 10:12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우울증 증상 현저하게 감소” | |||||||||
유방암 사례의 약 20%는 50세 미만의 여성에서 발생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 저자인 UCLA Jonsson 종합 암센터의 인구과학연구소 Dr. Patricia Ganz 부소장은 "30대와 40대 여성의 경우 유방암과 그 치료 경험이 나이든 여성의 경험과 크게 다르다.”면서 "이러한 여성들은 종종 파괴적이고 손상될 수 있는 보다 공격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높은 수준의 고통을 유발하여 암 진단 및 치료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들의 우울증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젊은 유방암 환자의 우울증, 스트레스, 피로 및 수면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6주 기간 2개 그룹의 행동 중재를 개발했다. 한 프로그램은 마음 챙김을 사용하여 어려운 생각과 감정을 다루며, 고통을 관리하고, 사랑의 친절을 기르는 방법을 제공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생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유방암 후 삶의 질과 의료 관리, 관계 및 일과 삶의 균형, 성 건강 및 신체 활동 등에 대한 방법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진은 50세 이하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247명을 등록하고 6개월에서 5년 전에 치료를 완료했다. 이들은 경미한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마음 챙김 명상 그룹의 여성들은 프로그램 직후와 3개월과 6개월 후에 우울증 증상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 그룹의 임상 우울증 비율은 프로그램 전 50%에서 추적 기간 동안 30%로 떨어졌다. 또한 피로 심각도, 수면 장애 및 일과성 열감이 오래 지속되고 현저하게 감소했다. 생존 교육 그룹의 여성들도 프로그램 직후와 3개월 후 우울증 증상이 현저히 감소했지만 피로, 수면 장애 및 일과성 열감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 대해 UCLA의 심리학 및 정신과 생체행동 과학 교수인 Julienne Bower는 "젊은 유방암 생존자들은 스트레스, 우울증 및 기타 진단 및 치료의 기타 잔여 부작용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표적화된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생존자들에게 두 가지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고 전국의 여성들이 접근 할 수 있는 마음 챙김 프로그램은 적절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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