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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인간, 동일한 당뇨병 위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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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14 11:5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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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있는 개 소유 당뇨병 위험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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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신도 당뇨병을 앓거나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스웨덴과 영국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개를 소유하는 사람의 경우 제2형 당뇨병 위험이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베아트리체 케네디 교수는 “개와 그 주인은 같은 집을 공유하며, 더 나아가 동일한 행동 위험을 일부 공유한다. 이러한 위험에는 먹는 음식과 운동량(또는 적은 양)이 포함된다.”면서 "개와 주인이 모두 앉아있는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의학 보험 데이터를 사용하여 2004년 1월1일부터 2006년 12월31일까지 주인과 개를 가진 약 209,000개와 123,500개 이상의 주인-고양이 관계를 분류하여 조사했다.

이 연구는 개-주인의 개인 및 사회 경제적 상황을 포함하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고려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시 레녹스 힐 병원의 내분비 학자인 Minisha Sood 박사는 "신체 활동은 현대에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신체 활동적인 주인이 있는 신체 활동적인 개는 인슐린 저항성 발병 위험이 낮다. 그런 반면 개와 주인이 모두 앉아있는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있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재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그 수가 매년 증가 하고 있다. 한편 애완동물과 비만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일부 연구가 진행된바 있다.

이번 연구는 BMJ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뉴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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