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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제제, 당뇨병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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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26 14: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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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복용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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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속쓰림 증상 완화를 위해 자주 사용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중국 연구팀은 200,000명 이상의 미국 의료 전문가의 연구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PPI (예 : Aciphex, Nexium, Prilosec, Prevacid, Protonix)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24%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약물을 오래 사용할수록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온라인 저널 Gut에 게재된 보고서에서 "정기적 인 PPI 사용은 특히 장기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국 광둥성 심천 소재 쑨원대학의 Jinqiu Yuan 박사팀이 주도했다.

PPI는 위산 역류, 소화성 궤양 및 기타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전이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상위 10대 약물 중 하나로 장기간 사용하면 골절, 신장 질환, 소화관 감염 및 위암의 위험이 더 높다는 보고가 있었다.

연구팀은 PPI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당뇨병 발병을 나타낼 수 있는 변화에 대해 혈당을 모니터링 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팀은 이번 조사에서 최대 2년 동안 PPI를 사용한 참가자는 위험이 5% 증가했으며, 약물을 2년 이상 복용한 사람들의 위험은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약물 복용을 중단했을 때 당뇨병 위험이 감소했다.

특히 PPI 사용과 관련된 당뇨병 위험은 정상 혈압과 저체중 환자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증가할수록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은 높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한 H2 수용체 차단제(예 : Pepcid, Tagamet, Zantac)라고 하는 다른 유형의 속쓰림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서 2형 당뇨병 위험이 1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PPI 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어떻게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신체의 자연적인 박테리아 균형(마이크로 바이옴)을 변경하는 것, 또는 PPI 사용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당뇨병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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