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나라장터' 온라인 엑스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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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05 11:13 댓글0건본문
11월 9일~13일, 방역기업 및 해외바이어 참여 | |||||||||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이 2000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7일 체결한 ‘감염병 관련 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우수한 우리 K-방역 물품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감염병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 협력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개최하며, K-방역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역 물품을 홍보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진단제품, 방역용품, 혁신기술 제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방역기업 112개사가 참가하는 3D 가상전시관을 운영하며,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가상전시관에는 의약기술관, 혁신기술관, 안전용구관, 진단기술관, 방역용품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돼 112개사의 다양한 방역 물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혁신기술관에는 스마트 음압 격리모듈, 방역드론 등 혁신시제품과 자율주행 발열 체크 로봇 등이 전시돼 다양한 혁신기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은 일반인도 온라인으로 간편 등록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등록한 미국, 러시아, 인도 등 70여 개사 바이어와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한국 방역물품과 관련해 해외 바이어와 550건의 상담이 확정되어 행사기간 중 가시적인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보건에 대한 전망과 세계 방역 분야와 관련한 조달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는 UN, 미국, 영국, 중국 등의 해외조달시장 설명회도 마련돼 해외판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재봉쇄 조치에 돌입하는 국가들이 늘어감에 따라 이번 유행이 더 강력하고 치명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보건산업진흥원은 조달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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