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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혈압 변화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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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11 11: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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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혈압 변화는 심장병·뇌졸중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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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 상승하든 하강하든 하룻밤 사이에 많이 변하면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이 증가 할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가 보고되었다.

수축기 혈압이 밤에 20mm/Hg 이상 상승하면 심장병 및 뇌졸중 위험이 18% 증가하고 심부전 위험이 25%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일본 도치기 소재 지치의과대학 심혈관의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카주오미 카리오 박사는 최근 Circulation 저널에 발표한 연구에서 “사람들이 밤에 지속적으로 혈압 수치를 높였지만 낮에는 정상 수치를 나타내면 심부전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라이저 패턴"이라고 명명했다.

반면에 20% 이상의 혈압 강하를 가진 사람들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2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그룹을 "극단적인 디퍼"라고 불렀다.

이번 연구에는 6,300명 이상의 일본인 성인이 포함되었다. 평균 연령은 69. 거의 절반이 남성이었고 3/4 이상이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평균 추적 기간은 4년. 연구 기간 동안 자원 봉사자들은 주간 20회 및 야간 7회의 외래 혈압 모니터 판독 값을 분석했다.

이에 대해 미국 심장협회의 전문자원봉사자인 Raymond Townsend 박사는 “혈압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높고 오후와 저녁에 낮다.”면서 “전체적인 주간 혈압 패턴과 비교할 때 수면 중 혈압은 일반적으로 약 10~20% 낮다. 수면 시간은 혈압을 비교적 순수하게 보여준다.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요인은 수면 중에 최소화 된다."라고 설명했다.

Townsend 박사는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혈압을 진단하고 혈압약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낮 동안의 혈압 측정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주간 측정은 밤에 발생하는 고혈압을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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