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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월경, 폐경기 증상 악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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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1 10:3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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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 홍조 등 폐경기 증상 확률 50%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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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어린 나이에 시작된 여성은 폐경기 동안 일과성 열감과 식은땀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정신 팡(Hsin-Fang Chung)교수는 "일찍 월경을 한 여성이 일과성 열감 또는 야간에 땀을 흘리는, 즉 두 가지 증상을 모두 경험할 위험 확률이 더 컸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자들은 미국, 영국, 호주 전역에서 18,000명 이상의 중년 여성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14세 이상 첫 생리를 했던 사람들과 비교해 11세 이하에서 월경을 시작한 사람들이 폐경기에 잦은 안면 홍조와 식은땀을 흘릴 확률이 50% 더 높았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에서는 조기 월경이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을 비롯한 특정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데이터가 발표된바 있다.

이 연구는 생식 건강 및 만성질환(InterLACE)에 대한 라이프 코스 접근법으로 알려진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한편 InterLACE 프로젝트 리더인 Gita Mishra박사에 따르면 비만은 연구 결과에서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Gita Mishra박사는 "초기 월경을 경험하고 중년기에 과체중 또는 비만인 여성은 첫 생리를 경험하고 정상 체중을 가진 여성에 비해 빈번한 일과성 열감 및 야간 발한 위험이 2배 더 높았다."면서 "이러한 결과를 감안할 때 조기 월경 여성의 경우 건강 증진 프로그램, 특히 성인기의 체중 관리에 적극 참여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BJOG :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최근호(7월22일)에 게재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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