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중증 코로나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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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3 12:55 댓글0건본문
면역요법 암환자 감염 시, 사망 위험 ↑ | |||||||||
또한 면역 요법과 화학 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COVID-19에 걸린 후 사망 위험이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암 환자가 생명을 구하거나 장기적인 치료를 받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신시내티대학 암센터의 종양학자인 Trisha Wise-Draper 박사는 "암은 COVID보다 더 치명적"이라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어떤 환자가 COVID-19에 감염되면 중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큰지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암 면역 요법에는 면역체계의 종양 퇴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포함된다. COVID-19의 심각한 사례는 종종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하는 통제 불능의 면역 반응을 수반한다. 이는 면역 요법을 받는 암 환자가 감염에 걸릴 경우 특히 사망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를 보여준다. Wise-Draper 박사는 “이전 연구에서는 면역 요법만으로 COVID-19 합병증을 악화 시켰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는 면역요법과 화학 약물의 조합이 가장 큰 위험을 수반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치료 요법 환자 중 29%가 사망했다. 특히 더 높은 위험은 화학요법 단독 및 표적 치료, 특히 면역계의 B세포를 고갈시키는 약물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리툭시맙 및 오비누 투 주맙을 포함한 이러한 약물은 B세포에서 발생하는 특정 암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문제는 B세포가 신체가 감염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항체를 생성한다는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표적 치료를 받은 모든 환자 중 20%가 COVID-19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 이는 화학 요법만 복용한 환자와 동일한 사망률이다. 면역요법 환자의 사망률은 18%였다. 연구진은 전년도에 암에 걸렸지만 치료를 받지 못한 COVID-19 환자도 조사했다. 그 환자 중 14%가 사망했다. 이에 대해 Wise-Draper 박는 “이는 결국 적극적인 암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기타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B세포를 고갈시키는 화학요법이나 약물을 사용하는 암 환자는 치료 전과 치료 중에 면밀히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종양의학협회의 온라인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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