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갑상선암 초음파검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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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27 14:20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3분의1이 가이드라인에 부적합 | |||||||||
미시간의과대학 연구팀이 갑상선 암 치료에 관여하는 610명의 외과의사, 내분비 학자 및 1 차 진료 의사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의사의 3분의1이 가이드라인에서 지원하지 않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갑상선암을 발견하기 위해 초음파를 사용함으로서 갑상선암 사례가 크게 증가했지만 이러한 암 중 상당수는 위험이 적고 심각한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의사는 느낄 수 있는 큰 결절이나 다른 영상 검사에서 볼 수 있는 결절과 같은 지침에 의해 뒷받침되는 이유로 초음파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대상자 가운데 33%는 환자가 원해서 초음파를 처방했으며, 28%는 비정상적인 갑상선 기능 검사가 그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메간 헤이마트(Megan Haymart) 연구원은 "이 연구는 의사들이 환자에게 갑상선 초음파를 사용하는 이유를 처음으로 조사한 것으로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의사(69%)는 임상 지침이 갑상선 결절 환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Haymart 연구원은 "의사들이 갑상선 초음파를 보다 적절하게 사용하도록 도울 수 있으며, 이는 저 위험 갑상선암 발병률을 감소시킬 것"이라면서 “환자가 원하기 때문에 의사가 갑상선 초음파를 주문한다는 것은 더 많은 교육과 토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JAMA Surgery 온라인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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