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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만 감소로 수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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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20 11: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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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전 체중 감소 조기 사망 위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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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암, 심장병 및 당뇨병 발병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중년이 되기 전에 체중을 줄이는 것이 조기 사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Boston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의 글로벌 보건학과 Andrew Stokes 교수팀이 비만, 체중 감소 및 조기 사망 위험을 고려하여 24,000명 이상의 건강 데이터를 추적한 결과 25세에 비만했지만 성인기부터 중년기 사이에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비만인 사람들에 비해 더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Andrew Stokes 교수는 “이 결과의 희망적인 메시지는 초기부터 중년까지의 체중 감량이 유익 할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크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미국 NHANES(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42%가 체질량 지수(BMI)가 30이상으로 비만으로 간주되고 있다.

연구팀은 NHANES 데이터와 National Death Index를 통한 사망 기록을 사용하여 비만과 사망률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40~74세의 응답자에게 25세 이후의 체중과 현재 연령의 체중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BMI를 줄인 사람들은 비만 BMI를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54% 감소했다. 과체중에서 정상으로 체중이 바뀐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는 특정 원인에 의해 사망률을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비만이 심장, 신장 및 간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암시한다.

Stokes 교수는 “안타깝게도 지속적인 체중 감량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자발적인 체중 감소가 매우 드물다”면서 “초기 체중 감량의 이점이 큼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참여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실제로 초기와 중년 사이에 상당한 체중을 감량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텍사스대학교 사우스 웨스턴 메디컬(University of Texas Southwestern Medical)의 임상영양학과 Lona Sandon 교수는 “생애 초기에 체중을 줄이거나 말년까지 비만이 되지 않으면 신체가 비만으로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서 “통제되지 않은 혈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맥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고지방 식단은 콜레스테롤 축적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일부 암, 특히 유방암이나 자궁내막 암과 같이 호르몬과 관련된 암은 중년에 진단 될 수 있으므로 이전 수십 년 동안의 체중 감량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andon 교수는 “과일, 채소 및 통 곡물을 더 많이 섭취하고, 유행 다이어트에 현혹되지 말고, 지방, 알코올 및 설탕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 할 것” 등 식단을 포함하여 건강 습관을 바꾸라고 제안했다.

연구팀은 “비만에서 과체중으로 체중 감량은 조기 사망 위험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전체 조기 사망의 3%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기 체중 증가를 방지하면 조기 사망의 12%를 없앨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 보고서는 JAMA Network Open 최신호(8월 14일)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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