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유방 조영술 장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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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8 11:42 댓글0건본문
여성 1,000 명당 약 1명꼴 사망률 감소 효과 | |||||||||
런던 퀸메리대학교의 스티븐 더피 연구원은 "50세 미만 여성의 선별 검사가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선별된 여성 1,000 명당 약 1명꼴로 사망률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검진에 대한 이질적인 지침을 내리고 있음에 비춰 주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영향력 있는 USPSTF(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현재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평균인 여성이 50세부터 첫 번째 유방 조영술을 받은 다음 74세까지 2년마다 검사를 반복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 패널들은 50세 이전에 유방 조영술이 너무 많은 위양성을 발견하고 유방암을 "과도하게 진단"하여 불필요한 비용과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40대에 유방 조영술을 받을지 여부를 고려중인 여성은 의사와이 문제에 대해 상의해야한다고 USPSTF는 권고하고 있다. 그런 반면 현재 미국 암학회는 40~44 세 여성이 연간 유방 조영술의 "옵션"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45~54 세 여성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Duffy박사 연구팀은 영국 유방 검진 연령 시험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1990년과 1997년 사이에, 영국 정부 지침에 따르면 39세에서 41세 사이의 160,000명 이상의 여성이 연간 유방 조영술을 받거나 50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무작위로 선택되었다. 23년간의 후속 데이터를 살펴보면 40~49 세의 선별 검사가 첫 10년 동안 유방암 사망률 25 %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더욱이 조기 검진으로 인한 과도한 진단에 대한 암 발생 비율은 50세 이상에서 검진을 시작했을 때 이미 보았던 과잉 진단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Duffy박사는 “기술의 향상은 더 이른 검사가 오늘날 훨씬 더 유익 할 수 있음을 의미 할 수 있다.”면서 "대부분의 검사가 수행된 1990년대보다 더 철저하고 더 나은 장비로 검사하므로 장점이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The Lancet Oncology 에 8월 12일(현지 신간)자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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