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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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9 11:22 댓글0건본문
익수 사고 여름(47.3%)에 주로 발생, 특히 7월에 급증 | |||||||||
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익수사고 환자는 673명으로 남자가 474명(70.4%), 여자가 199명(29.6%)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4배 정도 많았다. 사고는 9세 이하의 소아(198명, 29.4%)에서 많이 발생했고, 여가활동(47.8%)과 일상생활(27.6%) 중에 주로 발생했다. 시기별로는 여름(6-8월, 47.3%)에 사고가 잦고, 특히 7월에 2.5배로 급증했다. 주중보다는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고, 오후(12-18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바다와 강을 포함하는 야외(56.2%)에서 대부분 발생했고, 그 외 목욕시설(10.4%), 수영장 시설(10.3%), 집(7.4%)에서도 다수 발생했다. 응급실 내원 후 귀가(29.4%)보다는 입원(53.8%)하는 경우가 1.8배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물놀이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대상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수칙> ‣ 물놀이를 할 때 항상 어른과 같이 물에 들어간다. ‣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 물에 들어가기 전에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신다. ‣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 물놀이를 하면서 사탕이나 껌 등을 씹지 않는다. ‣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 한다. ‣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깊은 곳에서는 수영하지 않는다. ‣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는다. ‣ 수영장 근처에서 뛰어다니지 않는다.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른용 안전수칙> ‣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자녀와 함께 물에 들어가세요. ‣ 물 근처에 자녀를 혼자 두거나 형제끼리 남겨두고 자리를 비우지 마세요. ‣ 물놀이 할 때는 아이 몸무게에 맞는 안전을 인증받은 구명조끼를 입혀주세요. ‣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세요. ‣ 식사 전,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지도하세요. ‣ 너무 오랫동안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 물놀이 30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만약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조했을 때, ①의식이 있는 경우는 젖은 옷을 벗기고 아이의 몸에 담요 등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고, 옆으로 눕힌 후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며, ②만약 의식이 없는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고 구급차를 기다리면서 심폐소생술을 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어린이 익수사고는 보호자가 방치하거나 잠시 소홀한 틈에 갑자기 발생하므로 물가나 야외에 나갔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평소 물놀이를 하기 전에 충분히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특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및 해수욕장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관련된 소식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의 카드뉴스 및 홍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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