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아이들 시력에도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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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29 14:57 댓글0건본문
美연구팀, 환자 3분의2가 시력·균형 문제 호소 | |||||||||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스포츠 의학 소아과 의사인 Christina Master박사팀이 뇌진탕 진단을 받은 5세에서 11세 사이 1,500명 이상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시력과 균형의 문제가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환자의 약 3분의2가 시력 및 균형 문제를 호소했다. 전체적으로는 환자의 74 %가 이러한 평가를 받았고, 이 가운데 63%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부모 중 44%만이 증상 회복, 큰 활자 또는 오디오 북 사용, 과제 시간 연장 등 필요한 편의 시설에 대한 자녀의 뇌진탕 회복 계획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실을 찾은 대부분의 환자(95%)는 학교 지시를 받지 않았다. 이들 환자의 56%만이 놀이, 체육관 수업 또는 기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허가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아이들의 시력과 균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점에 비춰 이러한 문제가 있는 십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Christina Master박사는 "초등학생에서 소아과 청소년 뇌진탕 부상의 3분의1이 발생하기 때문에 진단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뇌진탕 진단을 받은 5~11세 아동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학교 및 신체 활동 계획으로 복귀, 전정 또는 시력요법의 형태로 조기 개입함으로서 visio-vestibular[vision and balance] 결핍으로 진단 된 어린 아이들의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ealthDay News) 이 연구 결과는 6월4일자(현지 시간) The Journal of Pediatrics 온라인 판으로 출판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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