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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코로나 발병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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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6-04 13: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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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어린이도 성인과 유사하게 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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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마찬가지로 심각한 형태의 COVID-19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 컬럼비아대학교 어빙메디컬센터 소아과 전문의인 필립 자카리아(Philip Zachariaah) 박사 연구팀이 21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 50명의 의료기록을 표본으로 COVID-19에 대해 테스트한 결과 이렇게 밝혔다.

이 보고서는 병원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소아 COVID-19 사례 50건에 근거한 것으로 50명의 아이들 중 11명(22%)은 비만이고,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9명의 아이들 중 6명은 비만이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0건 중 9건이 심했다. 14세의 나이가 많은 어린이들은 심각한 COVID-19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심한 경우에는 기침, 숨 가쁨 및 고열이 매우 흔했으며, 사례의 거의 절반(44%)도 위장 증상과 관련이 있었다.

자카리아박사는 “비만은 COVID-19를 가진 성인의 위험 인자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카와사키병과 비슷한 50명의 소아 중 누구도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어린이들에게서 드물게 나타나는 가와사키 병과 유사한 위험한 염증성 질환을 앓지 않았다.”면서 “아픈 아이들의 비만율이 훨씬 높다는 것,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질병의 중증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다행스러운 것은 어떤 종류의 면역체계억제아동도 COVID-19 발병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샘플 크기가 작고 실제 위험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대부분의 젊은 환자들에게 심각한 질병의 경과는 그리 길지 않았다. 입원 후 3일 이내에 76%가 퇴원했다.

한편 임상시험에서 COVID-19에 대해 효과가 없는 것으로 이미 입증된 말라리아 약물인 히드록시 클로로퀸을 15명의 환자에게 시도되었으나 비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헌팅턴병원의 소아과 의사인 마이클 그로소(Michael Grosso)박사는 "어린이는 사망할 가능성이 적고, 인플루엔자처럼 영아가 더 나빠지지 않으며,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는다. 그러나 비만은 심각한 질병의 위험 요소라는데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6월3일(현지시간) 자 JAMA Pediatrics 저널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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