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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혈액 검사 MS 악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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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25 10: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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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신경 필라멘트 경쇄’ 수준으로 예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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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혈액 검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의 악화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검사는 신경 필라멘트 경쇄(neurofilament light chain)라는 물질을 찾는 것으로 신경 세포가 죽을 때 감지 할 수 있는 신경 단백질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Karolinska Institute의 임상 신경과학 조교수인 알리 마누케리니아(Alali Manouchehrinia)박사는 "예측이 불가능하고 매우 다양한 다발성 경화증(MS)과 같은 질병의 경우 이 같은 비 침습성 혈액 검사를 통해 질환의 악화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신경 필라멘트 경쇄 혈액 검사에 대한 이번 연구에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 약 4,400 명과 대조군 1,000명 이상 포함되었다.

MS에서 신체의 면역 체계는 중추 신경계를 공격하여 일반적으로 균형과 걷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MS 장애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을 설명하는데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MS에 걸린 사람들은 질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혈액에 더 많은 신경 필라멘트 경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신경 단백질 함량이 높은 사람들은 장애정도가 낮은 사람들에 비해 장애가 악화 될 가능성이 40%에서 70% 더 높았다.

단백질 수치가 높을수록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쳤지만 보행 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중간 정도의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50% 더 높았다. 단백질 수치가 높을수록 걷기에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50% 더 높았지만 도움이나 휴식 없이도 약 1/3 마일을 걷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16%(525명)는 5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중간 정도의 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9% (352명)가 상당한 장애로 발전했다. 검사 결과 장애 위험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 할 수 있지만 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는 없었다.

이에 대해 Manouchehrinia교수는 “다른 의학적 상태가 신경 필라멘트 경쇄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말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대해 뉴욕시 Lenox Hill Hospital의 신경과 전문의인 Asaff Harel 박사는 “혈액 검사에 MRI 및 신체검사와 같은 현재 MS 모니터링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혈액 신경 필라멘트 경쇄 수준을 MS에서 장기적인 예후를 예측하는 도구로 유용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연구는 Neurology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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