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올루미언트 임상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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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12 11:04 댓글0건본문
美 NIH, ‘코로나 19’ 치료 효과 평가 | |||||||||
현재 이 시험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입원한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험자 충원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미국과 세계 각국의 100여개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며, 총 1,000명 이상의 피험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험은 총 1,063명의 환자들을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플라시보 대조시험으로 지난 2월 21일 착수되었던 ‘코로나19’ 적응적 임상시험(ACTT 시험)의 후속시험이다. ‘ACTT 시험’은 길리어드 사이언스社가 개발한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착수되었던 시험으이다. 시험을 관리‧감독한 자료‧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의 지난달 27일 예비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를 투여 받은 환자그룹은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 데 소요된 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하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ACTT2 시험’에서는 피험자들이 렘데시비르를 단독 투여 받거나 렘데시비스 및 ‘올루미언트’를 병용토록 하면서 시험에 참여하게 된다. NIAID의 앤서니 S. 파우치 소장은 “‘ACTT2 시험’에서는 렘데시비르에 항염증제를 병용토록 할 경우 사망률 개선을 포함해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인지를 예의주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루미언트’는 일라이 릴리가 발매하고 있으며, 미국과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성인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바 있다. 경구복용제인 ‘올루미언트’는 체내에서 염증성 반응들을 유발하는 데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중증을 나타내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올루미언트’를 복용한 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사례들이 보고됨에 따라 효과적인 약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해 렘데시비르와 ‘올루미언트’를 병용하는 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대규모, 피험자 무작위 분류 시험은 아직까지 진행되었던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 ‘ACTT2 시험’에는 ‘올루미언트’와 렘데시비르를 병용했을 때 렘데시비르 단독요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단축되었는지 평가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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