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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 심장마비, 뇌졸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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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4 10: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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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등 위험 요소에 대한 현대적인 관리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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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2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심장 마비와 뇌졸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 되었다.

일반인의 경우도 심장 마비, 뇌졸중 및 기타 심혈관 합병증이 감소하고 있으나 당뇨병 환자의 감소폭이 일반인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의 Timothy Davis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추세에 대해 “혈당 및 기타 위험 요소에 대한 현대적인 관리가 만성 혈관 합병증에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장기 당뇨병 연구 차원에서 두 단계로 나눠 검토했다. 첫 번째 단계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되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 1,300명과 당뇨병이 없는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번째 단계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당뇨병 환자 6,000명이 참여했다.

도한 연구팀은 호주 서부의 병원 및 사망 기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장 마비, 뇌졸중 및 사망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2단계에서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1단계에서 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적거나, 심부전이나 하지 절단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Davis교수는 이러한 차이에 대해 “보다 바람직한 혈당 관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두 번째 단계의 당뇨병 환자는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또는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했을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분석했다.

심장질환의 속도 및 기타 상태의 개선은 대부분 새로운 당뇨병 약물(GLP-1 작용제 및 SGLT-2 억제제 등)이 도입되기 전에 주로 나타났다.

데이비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호주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비율이 미국보다 약 10년 정도 뒤떨어졌기 때문에 호주에서의 당뇨병 환자 수가 미국에 비해 적다”면서 "지난 20 년 동안 당뇨와 심혈관 위험인자 치료가 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보가 있었으며, 미국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 합병증의 동일한 경향이 최근 몇 년 동안 낮은 비율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두 나라의 연구결과는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의 로버트 에켈(Robert Eckel) 박사는 이번 연구가 "전 세계 선진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보여 주었다.”면서 “미국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확인 된 데이터는 없다.”고 밝혔다.

Davis교수와 Eckel박사는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심장마비 및 뇌졸중의 더 나은 식별 및 치료, 콜레스테롤 및 혈압약물 사용, 향상된 혈당 관리와 더 나은 생활 방식 때문 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HealthDa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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