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키누맙, 빈혈 예방 혹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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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01 10:34 댓글0건본문
CANTOS 시험 분석에서 새로운 사실 확인 | |||||||||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여성병원의 폴 M. 리드커 박사는 “CANTOS 시험에 대한 이전의 분석은 인터루킨-1 억제가 주요 심혈관 사고, 폐암, 통풍 등의 발생률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빈혈까지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번 데이터는 질병의 다중 계통적인 특성과 함께 향후 장기적인 면역조절이 치료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부각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드커 박사팀은 연구 등록 당시 빈혈이 없었던 시험 참가자 8,683명과 빈혈을 가진 1,303명의 결과를 분석했다. 이 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 온라인 판 3월 23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중앙값 3.7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처음에 빈혈이 없었고 카나키누맙을 투여했던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했던 환자들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은 빈혈 발생률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효과가 공식적인 매개분석(mediation analyses)으로 확증됐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무작위 그룹에 따라 분명한 용량반응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은 통풍에서처럼 CANTOS 시험의 다른 결과에서 관찰됐던 것과 비슷했다“고 밝혔다. 2년에 걸쳐 처음 빈혈이 있으면서 위약을 투여했던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처음 빈혈이 있으면서 카나키누맙을 투여했던 환자들에서 헤모글로빈이 11.3 g/L 증가했는데, 이는 통계적으로 높은 의미가 있었다. 카나키누맙은 감염 위험을 증가시켰다. 이는 경미한 혈소판감소증 및 호중구감소증 증례와 관련이 있었는데, 등급 3 이상까지 간 환자들은 아무도 없었다. 이 연구는 노바티스 파마수티컬스社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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