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치료제 등 '코로나19'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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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30 10:44 댓글0건본문
미국 연구팀, 컴퓨터 모델링 연구 결과 밝혀 | |||||||||
미국 UT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 분자생물학 및 생물 물리학과 교수인 헤삼 사덱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이미 승인한 특정 약물을 대상으로 컴퓨터 모델링 연구 결과 다수의 약물이 '코로나19'에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연구팀은 가장 유망한 약물로 HIV치료제인 ‘다루나비르(Darunavir)’, ‘넬피나비르(Nelfinavir)’, ‘사키나비르(Saquinavir)’를 포함한 항바이러스 약물과 ACE 억제제 ‘모엑시프릴(moexipril)’, 말라리아 치료제 ‘아토바쿠온(atovaquone)’ 등을 지목했다. 이와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제제인 ‘크레스토(Crestor)’도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이들 약물의 효과에 대한 정확한 검증 절차를 밟아야 될 것으로 보이다. 이에 대해 사덱 박사는 “FDA 승인 의약품을 재활용하는 것은 다른 방법이 없는 환자를 치료하는 빠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 사전 출판 사이트인 켐아카이브(ChemRxiv)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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