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만에 코로나 진단 기기 美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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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30 10:45 댓글0건본문
아보트, “병원뿐 아니라 의원과 응급실에서도 사용” | |||||||||
미국에는 현재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있다. 병원들은 종종 치명적일 수 있는 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와 관련해서 수천 명의 사람들을 검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긴급사용승인(EUA)’ 제도에 따라 이 기기를 승인했다. 아보트社는 보도자료에서 다음 주에 이 기기를 배포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하루에 5만 개의 기기를 제조하도록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보트의 연구&개발 담당 부사장인 존 프렐스는 “이 기기는 대단한 진전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단언하고 “양성 결과는 5분 만에, 음성 결과는 13분 만에 얻을 수 있다. 글자 그대로 클리닉으로 걸어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동안 결과를 얻는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 휴대용 기기는 아보트社의 ID NOW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는 의사의 진료실과 기타 지역사회 보건의료 상황에서 즉각 사용하여 신속하게 환자들에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미국 FDA에 의해 두 번째로 허가받았다. 지난주에 FDA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승인했는데, 이 기기는 세파이드社가 시판하고 있다. 아보트의 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로버트 포드는 보도자료에서 “COVID-19 대유행에 대한 전쟁은 다양한 전선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몇 분 만에 결과를 제공하는 휴대용 분자 기기는 이 바이러스와의 전투에 필요한 광범위한 진단 솔루션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보트는 지난주에 고용량 자동화 진단기기에 대한 승인을 받았는데, 이 기기는 검사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보트는 당시 미국 전역에 15만 대의 진단기기를 즉각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두 개의 플랫폼 사이에서 한 달에 500만 건의 검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아보트는 밝혔다. FDA는 최근 긴급 상황을 근거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기기를 신속하게 허가해주고 있다. 로슈 홀딩AG와 서모피셔 사이언티픽을 포함한 회사들이 제조하는 다른 기기들을 승인했다. 미국에서 COVID-19 검사가 확대됨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 27일 미국에서 10만 명 이상이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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