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혈당조절, 뇌졸중 예방에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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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4-01 10:34 댓글0건본문
당뇨병은 “기능장애와 치매의 위험 요소” | |||||||||
이스라엘 텔아비브 Aviv대학 Sackler School of Medicine의 Tali Cukierman-Yaffe 박사는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당뇨병과 뇌졸중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두 질병 모두 인지 기능장애와 치매의 위험 요소”라고 말했다. Yaffe 박사팀은 뇌의 깊은 구조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막힘으로 인해 발생한 뇌졸중으로 고통 받는 당뇨병 환자 94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기준선 헤모글로빈 A1C(이전 3개월 동안의 평균 포도당 수준의 추정치)가 1% 증가 할 때마다 표준화 된 인지 능력 선별 도구(CASI) 점수가 0.06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점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CASI는 주의력, 집중력, 단기 및 장기 기억력, 언어 능력 및 기타 정신 기술을 측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준선 A1C 값이 높을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 점수가 낮아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A1C가 1% 증가하면 추적 중 CASI 점수가 0.021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명확한 인과 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었지만, 나이, 성별, 교육, 인종, 우울증, 고혈압, 체질량 지수, 심장병, 폐쇄성 등의 요인들을 조정한 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Yaffe박사는 “더 나은 혈당 (포도당) 조절은 더 나은 정신 (인지) 기능과 더 적은 정신 쇠퇴와 관련이 있고, 더 나쁜 조절은 더 나쁜 정신 기능과 더 큰 쇠퇴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Cukierman-Yaff박사는 "뇌졸중을 경험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지 기능 장애와 관련된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식별하는 것은 공중보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조밀한 포도당 조절이 기능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세밀한 중재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내용은 내분비학회지 3월 30일자에 실렸다. (HealthDay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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