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코로나 환자에 관절염약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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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3 10:24 댓글0건본문
中보건당국, 폐 손상 환자에 로슈 ‘악템라’ 처방 밝혀 | |||||||||
이 약물은 악템라(Actemra)라는 상품명으로 로슈社가 시판하는 토실리주맙(tocilizumab)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온라인으로 발표된 최신 치료지침에서 중증 폐 손상과 인터루킨6의 수치가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에게 이 약물을 처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터루킨6이 높은 경우 염증이나 면역질환으로 추정할 수 있다. 로슈社에 따르면 악템라는 인터루킨6과 관련된 염증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악템라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임상시험 증거는 아직 없다. 또한 이 약물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지 못했다. 중국의 임상시험 등록 데이터베이스에 나온 기록에 따르면 중국 연구자들은 최근 악템라에 대한 3개월 임상시험 등록을 마쳤다. 2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시험에는 188명의 콜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슈는 지난 2월 중에 1,400만 위안(203만 달러) 규모의 악템라를 중국에 기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슈는 금년 중국에서 신약들에 대한 수요가 특허 만료된 기존 약들의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난 1월 밝혔다. 중국 제약회사들은 로슈의 약물에 대한 대체제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테라 솔루션社는 2021년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 제제에 대한 신약신청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장하이정 파마수티컬은 2016년 토실리주맙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시행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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