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약,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승인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말라리아약,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승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20 11:26 댓글0건

본문

FDA는 "임상시험서 효과 확인“ 신중한 자세
capture-20200320-105223.png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치료제로 말라리아약인 ‘클로로퀸(chloroquine)’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클로로퀸 사용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 FDA는 승인 기간을 몇 달에서 즉시로 단축했다. 우리는 처방전에 의거해 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자리에 참석한 FDA 스테판 한(Stephen Hahn) 국장은 “클로로퀸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임상시험 환경에서 효과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는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이는 트럼프대통령이 클로로퀸이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됐다”는 표현에 대한 또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최근 프랑스에서 실시된 소규모 시험에서 10일 동안 매일 3회 200mg의 클로로퀸을 테스트한 결과, 약을 복용한 20명 환자 중 14명에게서 코로나 19(SARS-CoV-2)가 제거됐다고 발표한바 있다. 약을 복용하지 않은 16명의 환자 중에선 2명만이 6일째에 치료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抗)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에 대해서도 “본질적으로 승인됐다. 나는 그것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대통령은 브리핑에서 렘데시비르 연구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반면, 스테판 한 국장은 회복된 환자에서 유래한 항체(Convalescent plasma)를 주입하는 치료법에 대해 설명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