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아테졸리무맙’ 美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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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06 10:07 댓글0건본문
전이성 비편평세포성 NSCLC에서 일차약물로 사용 | |||||||||
그에 따라 아테졸리무맙은 앞으로 이러한 특성을 가진 NSCLC의 일차 치료에서 화학요법제인 냅-파클리탁셀(nab-paclitaxel, 상품명 Abraxane) 및 카보플라틴(carboplatin)과 병합 투여하게 된다. 아테졸리무맙은 이전에 FDA에 의해 이러한 폐암 환자들의 일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아테졸리무맙은 제넨테크 및 로슈의 베바시주맙bevacizumab, 상품명 Avastin)과 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과 병합 투여해야 했다. 지난 3월 아테졸리무맙은 모든 병리 단계에 속한 소세포폐암의 일차치료제로 20년만에 승인을 받은 최초의 약물로서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제3상 IMpower130 연구에서 나온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다. 이 연구는 아테졸리무맙이 화확요법과 함께 투여했을 때 화학요법 단독에 비해 전체 생존율 및 무진행 생존율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이점이 나타났음을 입증했다. 그에 따르면 아테졸리무맙 및 화학요법 병합투여 그룹에 무작위로 배치된 환자들(중앙값 전체 생존기간 7.2개월)은 화학요법 단독 그룹에 배치된 환자들(생존기간 6.5개월)에 비해 전체 생존율이 더욱 길었다(hazard ratio[HR] = 0.80). 아테졸리무맙 및 화학요법 병합투여 그룹(중앙값 전체 생존기간 18.6개월)은 또한 화학요법 단독투여 그룹에 비해 더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을 나타냈다(HR, 0.75). 3-4등급의 치료 관련 부작용이 아테졸리무맙 및 화학요법 병합 그룹에 속한 환자들의 73.2%에서 보고된 반면, 화학요법 단독 그룹에서는 그 비율이 60.3%로 나타났다. 병합요법 그룹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 외의 새로운 안전성 징조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아테졸리무맙은 플래티넘 함유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또는 받은 후에 암의 진행을 경험하고 있는 전이성 NSCLC를 가진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약물로 FDA의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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