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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척추골절 발생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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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18 10:1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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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연구팀, 남녀 참여자 85만명 연구 데이터 분석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척추골절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척추골절은 때때로 분명한 증상은 없지만, 향후 골절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척추골절은 손상이나 골다공증으로 유발될 수 있으며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다. 그러나 골절은 심한 만성 통증과 키(신장)의 감소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이전에 발표된 15개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가 포함돼 있는데, 여기에는 총 85만2,702명의 남녀가 등록됐다. 이 분석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척추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당뇨병과 척추골절을 가진 사람들은 인체의 다른 부위에 또 다른 골절을 경험할 가능성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 온라인 판 10월 28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에라스무스대학교 메디컬센터의 피오르다 코로마니 박사팀은 “현재 제2형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서 골절 위험의 평가 혹은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특이적인 지침이 없다”고 밝혔다.

코르마니 박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근거로 우리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척추골절의 존재 여부에 관한 평가를 체계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점을 제안한다”고 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척추골절을 당했을 때 향후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좋은 근거가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제2형 당뇨병은 오랫동안 심장발작, 뇌졸중, 신경손상, 신부전, 시력악화, 조기사망 등 각종 합병증 증가와 연관돼 왔다. 이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과 기타 골절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부담까지 갖게 됐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척추골절을 입지 않은 사람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여전히 골절 위험이 9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없이 골절을 가진 사람들은 골절 위험이 73% 더 높았다.

당뇨병과 척추골절을 동시에 가진 사람들은 두 가지 질병을 갖지 않은 사람들보다 골절을 겪을 가능성이 2.4배 더 높았다.

당뇨병과 척추골절을 모두 가진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뚱뚱한 사람, 특히 비만한 남성에서 그 위험이 가장 컸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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