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테즐라’ 아프타 구내염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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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20 10:49 댓글0건본문
스위스 연구팀, “난치성 재발성 구강궤양에 도움” | |||||||||
스위스 출신의 의사들은 이 같은 소식을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온라인 판 11월 14일자 ‘통신(correspondence)’ 난에 게재했다. 이 보고서는 5명의 구내염 환자가 셀진社의 약물인 아프레밀라스트(apremilast)로 어떻게 도움을 받았는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약물은 상품명이 오테즐라(Otezla)이며, 한 달 약가가 3,398달러 있다. 구내염으로도 불리는 구강궤양은 아프타성 구내염의 전형적인 특징인데, 이러한 염증은 수년 동안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질환은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증과 베체트병, 염증성 장질환, 소아 지방변증 등과 연관돼 왔다. 이번에 소개된 5명의 환자들은 모두 국소성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콜히친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실패할 바 있다. 이 환자들에게 오테즐라는 허가 외적으로 투여됐다. 그 결과를 오테즐라를 하루에 두 번씩 30mg을 투여하고 2-6주 후에 5명의 자원자 중 4명에서 구강궤양이 사라졌다. 치료 24개월 후 5명의 환자 중 4명은 궤양이 ‘거의 사라진 것(almost clear)’으로 평가받았으며, 4명 중 1명은 하루에 한 번씩 30mg을 투여하는 것으로 용량을 낮출 수 있었다. 지원자 1명은 지속적인 두통과 체중감소 때문에 그 약물의 투여를 중단했다. 이 약물은 간헐적인 위장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오심과 묽은 변이 5명 중 1명에서 보고됐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의 안토니오스 콜리오스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非대조시험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난치성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에 대한 아프레밀라스트의 임상시험은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테즐라는 중등도 및 중증의 판형 건선과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에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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