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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난소암, 효과적 치료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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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21 11: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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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볼루맙ㆍ베바시주맙 병합요법 임상시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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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난소암을 가진 여성들에서 니볼루맙(nivolumab)과 베바시주맙(bevacizumab)의 병용요법이 효과적인 치료 전략일 수 있다는 제2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JAMA Oncology 온라인 판 10월 10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조이스 류 박사팀은 “지금까지 PD-1/PD-L1 단독 약물에 의한 면역 체크포인트 차단은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에서 제한된 효과를 보여주었다”면서 “PD-1/PD-L1 억제와 항혈관형성 요법의 병합 전략이 미세환경의 조절을 통해 상승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으며, 이 질환에 대한 잠재적 치료 기회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험에는 38명의 여성(평균 연령 63세)이 포함됐는데, 20명은 플래티늄에 민감한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을 가지고 있었고, 18명은 플래티늄에 저항하는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마지막 플래티늄 기반 치료를 받은 지 1년 내에 재발했다. 이 여성들은 2주마다 한 번씩 니볼루맙(240mg IV)과 베바시주맙(10mg/kg IV)을 투여했다.

그 결과 11명의 여성이 병합치료 요법에서 확실한 반응(객관적 반응률 28.9%)을 나타냈고, 추가로 나타난 1명의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객관적 반응률은 플래티늄에 저항하는 종양을 가진 경우(16.7%)보다 플래티늄에 민감한 종양을 가진 경우(40.0%)에 더 우수했다.

중앙값 반응 기간은 6개월이었고, 중앙값 무진행 생존기간은 8.1개월이었다.

플래티늄 저항성 종양을 가진 여성들은 플래티늄 민감성 종양을 가진 여성들보다 반응 기간이 더 길었으나(12.3개월 대비 5.6개월), 무진행 생존기간은 더 짧았다(5.3개월 대비 9.4개월).

34명의 여성(89.5%)은 1회 이상 치료 관련 부작용을 가지고 있었고, 9명의 여성(23.7%)에서는 그런 부작용이 3등급 이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재발성 난소암을 가진 여성들에서 니볼루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이 내약성과 활성이 좋아 효과적일 수 있으며, 플래티늄 민감성을 가진 경우에 그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팀은 결론졌다.

연구팀은 재발성 난소암에서 니볼루맙과 베바시주맙 병합요법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시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후원을 받았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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