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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이요법으로 우울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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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0-11 10: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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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연구팀, 식사습관 불량한 대학생 대상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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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코기와 생선, 신선한 과일과 채소 등 건강한 먹을거리에 초점을 둔 간단한 식이요법이 건강하지 못한 식이습관을 가진 젊은이들에서 3주 내에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것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무작위 대조시험 연구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맥쿼리대학교 심리학과의 히더 M. 프란시스 박사팀이 시행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동기 부여에 영향을 줄 정도의 우울 증상을 가진 젊은이들에서 간단한 식이요법이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프란시스 박사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명료한 식이요법 권고만을 함으로써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식사습관을 바꿀 수 있으며, 그렇게 실천할 경우 우울 증상의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PLOS One 온라인 판 10월 9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분석에는 76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는데, 이들의 평균 연령은 약 20세였고 여성이 63%를 차지했다. 이들의 우울ㆍ불안ㆍ스트레스 척도-21(DASS-21-D) 점수는 7점 이상이었는데, 이는 중등도 우울 증상에 해당했다. 또 Dietary Fat and Sugar Screener(DFS) 점수는 57점 이상으로, 불량한 식사습관을 나타냈다.

연구 대상자들은 무작위로 나뉘어 식사습관 교정 중재를 받거나 혹은 기존의 식사습관을 지속했다.

중재 그룹 참여자들은 채소, 과일, 통밀 시리얼, 단백질(살코기, 가금류, 계란, 두부, 콩류), 무가당 유제품, 생선, 견과류와 씨앗류, 올리브유, 향신료(강항, 계피) 등의 섭취 증가에 관한 특이적인 지시를 받았다. 정제된 탄수화물, 당, 지방 혹은 가공육, 청량음료 등의 섭취 감소도 지시받았다.

그 결과 DASS 척도에서 중재 그룹의 평균 점소는 중등도 범주(7-10점)에서 정상 범주(0-4점)로 개선됐다. 그러나 非중재 그룹은 계속해서 중등도 범주로 남아 있었다. 그 결과 중재 그룹은 비중재 그룹에 비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낮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스트레스와 불안 정도도 중재그룹에서 감소됐다.

그러나 프란시스 박사팀은 항우울제 및 심리치료를 건강한 식이요법으로 대체하는 권고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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