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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 당뇨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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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9-17 14: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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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2형 당뇨병 위험 31% 감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들의 2형 당뇨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연구자들은 최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논문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고수하고,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당뇨병 발병 확률이 31% 낮아진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연구원인 프랭크 후 박사(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영양학과 학과장)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식단과 생활 습관을 적당히, 꾸준히 변화시키면 2형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지중해식 식단에서는 과일, 채소, 통곡물, 그리고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에 좋은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한편 유제품과 생선, 닭고기와 같은 살코기 단백질 섭취는 적당히 하고, 붉은 고기는 거의 또는 전혀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유럽에서 진행된 대규모 영양 및 생활 습관 연구에 참여한 55세에서 75세 사이의 4,7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지만, 2형 당뇨병은 발병하지 않았다.

 

참가자의 절반은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고, 하루 약 600칼로리를 줄이며, 걷기, 근력 운동, 밸런스 운동 등 적당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지중해식 식단에 대한 조언을 받았지만, 칼로리를 줄이도록 요청받지는 않았다.

 

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당뇨병 위험이 낮았으며, 남성에게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약 6년간의 추적 조사 후 평균적으로 약 7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했고, 허리둘레가 약 1.5인치 줄었다.

 

하버드 대학교 영양학과 겸임교수이자 공동 연구원인 미구엘 마르티네즈-곤살레스 박사는 "실질적으로 지중해식 식단에 칼로리 조절과 신체 활동을 추가한 결과 100명 중 3명이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었다. 이는 공중 보건에 있어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이점이다."라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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