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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낮잠, 알츠하이머 경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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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8-13 10: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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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요클리닉, 베타아밀로이드와 연관성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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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는 노인들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는 조기 경고 신호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금 까지 연구에서 과도한 주간 졸음은 신경퇴행성질환 및 인지능력 저하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베타아밀로이드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진이 70세 이상 283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63명이 과도한 주간 졸음에 시달렸는데 이는 베타아밀로이드 수치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 대상자들은 치매에 걸린 사람이 없었으며, 모든 사람들은 낮잠 졸음 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2009~2016년 적어도 두 번 연속 양전자방출단층 촬영 두뇌검사를 받았다.

연구진은 치매가 없는 고령자의 과도한 주간 졸음은 뇌에서 세로로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책임자인 Lea Grinberg교수(기억과 노화센터 신경학과)는 "이번 연구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아닌 타우의 축적으로 인해 깨어 있는 것을 촉진하는 뇌 영역이 질병의 가장 초기 단계부터 퇴화한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이 낮 동안 깨어있는 뇌 부위를 공격하고 이 부위가 질병으로 인해 처음으로 손상된 영역 중 하나라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결과는 과도한 낮 낮잠이 알츠하이머의 초기 전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타우 축적이 알츠하이머에서 아밀로이드 단백질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종전의 연구결과를 증명하는 것이다.

Grinberg교수 “아밀로이드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효과적인 알츠하이머 치료를 초래하지 못했다.”면서 "타우 부담이 정신적 쇠퇴의 직접적인 원동력일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증가하는 작업에 추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논문은 ‘JAMA 신경학’ 최신호에 발표됐다.(HealthDay News)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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