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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식이요법 유방암 발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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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6 10: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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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 21%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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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저지방 식이요법의 이점이 유방암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저지방 음식 섭취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21% 감소시킬 뿐 아니라 저지방 다이어트 여성들은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 할 위험이 15%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토랜스 소재 Harbor-UCLA Medical Center의 연구원인 Rowan Chlebowski 박사는 저지방 식단이 유방암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40개 센터에서 폐경기 여성 49,000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여성들은 50세에서 79세 사이로 이전 유방암의 병력은 없었으며, 약 80%가 백인이었다. 

Chlebowski 박사는 "식이 중재가 유방암으로 인한 여성의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무작위 대조 연구 결과를 제공하는 유일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미국 암 연구소(American Institute for Cancer Research)에 따르면 비만은 폐경기 유방암을 포함 해 12가지의 다른 유형의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야채, 과일, 통 곡물 및 콩과 같은 건강식품을 위주로 하는 식이요법은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lebowski 박사는 종전 연구에서도 사람들이 지방을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 국가에서 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저지방식이 요법이 Stopping Hypertension(DASH) 식이요법에 대한 접근법의 내용에 가깝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 심장, 폐 및 혈액 연구소에서도 고지방 육류 및 유제품을 피하면서 채소, 과일, 콩과 식물 및 곡류를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저지방 여성들은 약 8.5년 동안 식단을 유지했으며, 두 그룹 모두 평균 20년 동안 추적 조사를 받았다. 저지방 여성들은 지방에 대한 20% 이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연구원들은 약 25%를 관리했다. 그리고 그들은 과일, 채소 및 곡물 섭취량을 증가 시켰다.

저지방 연구 그룹의 여성들이 전체 칼로리를 줄이고 조리 방법을 바꾸었으며 육류 및 유제품의 일부를 줄였다.

이에 대해 스탠포드대학의 ASCO 유방암 전문의인 Lidia Schapira 박사는 "환자들에게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도록 해야 한다.“면서 ”여성이 20%의 더 엄격한 식이지방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다이어트에서 지방을 줄이려고 노력함으로써 건강상의 이점을 여전히 보여 주었다.”고 덧붙였다.

ASCO의 사장인 Monica Bertagnolli 박사는 이러한 발견이 "실제로, 정말 놀라운 것으로 매우 제한적인 식이요법이 아니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아주 잘 지킬 수 있었다"면서 “저지방 다이어트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8%나 떨어졌을 뿐 아니라 유방암에 이르더라도 사망률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 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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