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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로쿠맙, LDL-C 저하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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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23 11: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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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의 스타틴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 대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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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나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최대 용량의 스타틴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에볼로쿠맙(evolocumab)이 LDL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다른 지질 농도를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티에 있는 마운트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의 로버트 로젠슨 박사는 “이번 BANTING은 높은 용량의 스타틴과 당뇨병 치료제를 포함한 표준치료법을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임상시험”이라고 소개했다.

로젠슨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공복 지질이 향상되었으며, 혈당이나 인슐린 혹은 헤모글로빈A1c는 변화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의 연구들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상 환자들이 표준 식이요법을 받았을 때 “식후 중성지방 잔유물이 감소됐는데, 이는 뜻밖의 반가운 결과였다”면서 “이러한 결과는 LDL수용체에 의한 잔유물 입자의 청소와 일관된다”고 덧붙였다. 

BANTING 시험에 대한 로젠슨 박사팀의 사후비교분석(post-hoc analysis)에는 421명의 환자가 참여했는데, 이들은 2:1의 비율로 나뉘어 한 달에 한 번 에볼로쿠맙 420mg을 피하로 주사하거나 위약을 받았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62세였고 44%가 여성이었으며 77%는 백인이었다. 연구 개시 당시 이들의 HbA1c 10% 미만(86 mmol/mol)이었고 6개월 이상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최대 허용량의 스타틴 제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동반일차 엔드포인트(coprimary endpoints)는 연구 개시 당시부터 12주까지, 그리고 평균 10주와 12주까지 LDL-C의 평균 비율 변화였다.

이 연구 결과는 Diabetologia 온라인 판 4월 5일자에 보고됐다. 그에 따르면 에볼로쿠맙은 LDL-C를 12주째 54.3% 감소시킨 데 비해 위약에서는 감소폭이 1.1%로 나타났다. 평균 10주 및 12주째에는 에볼로쿠맙으로 LDL-C가 65% 감소됐으나, 위약에서는 0.8% 감소에 불과했다.

또한 에볼로쿠맙은 12주째 非HDL-C를 46.9% 감소시킨데 비해 위약에서는 0.6% 감소로 나타났고, 평균 10주 및 12주째 56.6% 감소시킨 데 비해 위약에서는 0.1% 감소로 나타났다.

더욱이 에볼로쿠맙을 투여한 환자들은 클로미크론 트리아실글리세롤, 클로미크론 콜레스테롤, LDL-C, 초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VLDL)의 유익한 변화를 경험했다.

에볼로쿠맙은 혈당 변수에 대해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았으며, 내약성도 우수했다. 로젠슨 박사는 “PCSK9억제제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에볼로쿠맙이 혈당 위험을 악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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