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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운동수행 능력 개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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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15 10: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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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1시간 전에 커피 두 잔 마시면 대부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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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다양한 운동 과제들의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온라인 판 3월 29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특히 카페인이 속도와 힘, 근력, 인내력 등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빅토리아대학교의 조조 그르직 박사는 “카페인 보충은 운동선수 사이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2011년에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올림픽게임에 참가한 운동선수의 소변 샘플 중 약 75%에 측정 가능한 카페인 수치를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4년에 카페인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경기 중 금지된 물질 리스트에서 제외됐다. 그르직 박사는 “그 이후로 운동선수들에서 카페인 섭취는 줄어들 조짐이 없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르직 박사팀은 2004년부터 2018년 사이에 수행된 21개 메타-분석에 대한 11개 분석을 다시 분석했다.

그르직 박사팀은 카페인이 근의 인내력과 근력, 점프 능력, 운동 속도, 무산소운동시의 힘, 유산소운동시의 인내력 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평균 각각 13개의 연구가 포함된 세 가지 검토 연구는 근력에 대한 카페인의 향상 효과를 나타냈다. 총 39개 연구를 분석한 두 가지 검토 연구는 인내력에 대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한 가지 검토 연구는 수직적인 도약 능력에 대한 카페인의 효과를 지지했고, 또 하나의 검토 연구는 달리기, 사이클경기, 조정경기 중에 속도를 지지했다. 

일반적으로 카페인의 효과는 무산소운동보다 유산소운동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그르직 박사는 카페인의 최적 용량을 차지가 어렵다고 했다. 커피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카페인이기는 하지만, 운동 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물질로서 제대로 연구된 바 없다. 카페인의 용량은 커피콩의 형태, 커피를 만드는 과정, 컵의 크기, 브랜드, 추가되는 향신료 등에 달려 있다. 

그르직 박사는 “어림잡아 운동하기 약 60분 전에 두 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카페인 보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카페인 용량에 조심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고용량의 카페인은 두통이나 오심, 불면증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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