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수술후 부작용 예측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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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05 10:06 댓글0건본문
加연구팀, 새로운 수술 전 위험지표 모델 개발 | |||||||||
이 연구 결과는 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온라인 판 2월 21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게재 논문에서 수술적 절제와 방사선치료가 이러한 악성종양 치료의 주류이지만, 환자의 40% 정도가 수술 후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대학교의 낸시 메이요 박사팀은 수술 후 단기간의 주요 부작용에 대한 수술 전 위험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3만1,000명 이상의 환자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환자들은 2006년과 2016년 사이에 두경부암으로 절제수술 혹은 재건수술을 받은 바 있다. 절반의 환자가 무작위로 배치되어 도출(derivation) 코호트에 배치됐고, 나머지는 검증(validation) 코호트에 배치됐다. 그 결과를 보면 수술 첫 30일 내에 환자의 14.5%가 주요 부작용을 경험했고, 0.7%가 사망했다. 도출 코호트를 이용해서 연구팀은 연령, 고혈압, 빈혈, 수술 창상 분류, 저알부민혈증과 같은 16개 인자가 포함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러한 인자들은 다변량 회귀분석에서 주요 부작용이나 사망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증 코호트에서 두경부암 수술 위험지표(HNSRI)는 80.1%의 민감도와 72.3%의 특이도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지표는 미국마취과학회의 분류와 미국외과학회의 위험 계산기를 포함한 기존 모델들보다 성적이 뛰어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사망한 환자들이 생존한 환자들보다 의미 있게 다른 수술 전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포함해서 많은 한계점을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팀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감안하여 HNSRI가 “두경부암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상담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결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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