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혈장 당이 당뇨병 예측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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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04 10:26 댓글0건본문
핀란드 연구팀, “민감도ㆍ특이도ㆍ정확도 가장 우수” | |||||||||
핀란드 남부의 에스푸에 있는 VTT 테크니컬 리서치센터 어브 핀란드社의 고팔 페딘티 박사는 “제2형 당뇨병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1시간 혈장 당(PG)이 단독으로, 특히 HbA1c와 1시간 혈장 당을 결합할 경우에 다른 다변량 모델만큼 우수하다는 사실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페딘티 박사는 “동시에 대사산물들이 흔히 사용되는 임상적 예측인자들을 넘어서 제2형 당뇨병을 예측하는 우리의 능력을 의미 있게 개선시킨다는 사실이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이전의 연구들은 당뇨병 전단계와 제2형 당뇨병의 발생률에 관여하는 많은 대사성 바이오마커를 확인했다. 페단티 박사팀은 이전에 임상적 위험인자들과 결합하여 최선의 예측 모델을 제공하는 7개 대사성 마커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페단티 박사팀은 제2형 당뇨병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OGTT, HbA1c, 대사성 마커들, 임상적 위험인자들, 그리고 그 방법들을 결합하여 검사하는 도중 각기 다른 시점에서 측정된 혈장 당 수치의 예측 능력을 평가했다. 전체적으로 연구팀은 1,527개의 예측 모델을 평가했는데, 여기에는 이런 변수들을 결합한 다양한 방법들이 포함됐다. 혈장 당 측정치 중에서 1시간 혈장 당은 제2형 당뇨병에 대해 가장 우수한 예측 능력을 보여주었다. 민감도가 75%, 특이도가 68%, 정확도가 75%였다. 30분 혈당 당이 그 뒤를 이었는데, 민감도가 62%, 특이도가 71%, 정확도가 71%였다. 이 두 측정치는 공복 혈당 당이나 2시간 혈당 당보다 더 정확했다. 1시간 혈장 당은 또 마노스(mannose)를 제회한 다른 모든 대사산물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대사산물을 결합하는 방법들도 1시간 혈장 당 단독보다 의미 있게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경우는 없었다. 대사성 마커와 임상적 위험인자, 그리고 1시간 혈장 당을 결합한 몇 가지 방법들은 1시간 혈장 당 단독보다 나은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1시간 혈당 당을 추가했을 때 184개 모델의 예측 능력이 개선됐다. 이와 달리 HbA1c 단독을 추가했을 때는 그 모델들의 예측 능력이 의미 있게 개선되지 않았다. Botnia Prospective Study를 통해 나온 이번 연구 결과는 2018년 11월 15일자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페딘티 박사는 “1시간 혈장 당이 8.6 mmol/L(155mg/dl) 이상인 사람들은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위험이 아주 높으며, 충분한 생활습관 중재와 추적관찰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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