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당뇨병성 사지절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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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7 10:28 댓글0건본문
18-44세 청년층과 45-64세 장년층에서 더욱 현저 | |||||||||
그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非외상성 하지절단 비율은 당뇨병을 가진 미국 성인 1,000명 당 5.4례에서 3.1례로 떨어졌다. 그러나 2009년과 2015년 사이에 하지절단이 50% 반등하여 당뇨병을 가진 성인 1,000명 당 4.6례가 됐다. 이 같은 결과를 담은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 최근호에 보고됐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 양상은 18세에서 44세 사이에 있는 젊은 성인과 45세에서 64세 사이에 있는 중년 성인에서 더욱 현저했다. 책임저자인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의 에드워드 그렉 박사는 “우리는 이미 상대적으로 젊은 성인들이 상대적으로 나이 든 성인들과 같은 정도로 절단의 개선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사지절단의 증가를 관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45세 미만의 당뇨병을 가진 성인 1,000명 당 사지절단 수효는 2000년 2.9명에서 2009년 2.1명으로 줄었다가, 다시 2015년 4.2명으로 급증했다. 중년 성인 중에서 당뇨병을 가진 사람 1,000명 당 사지절단 수효는 2000년 6.9명에서 2009년 3.8명으로 줄어다가, 다시 2005년 5.4명으로 증가했다. 더 나이든 성인들에서 사지절단 비율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감소했고, 이후에는 크게 변동이 없었다. 이번 연구는 시간의 추이에 따른 당뇨병의 어떤 변화가 사지절단의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가 여부 혹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설계되지는 않았다. 그렇더라도 이번 연구 결과는 많은 미국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조절을 유지하도록 보다 많은 지원을 할 필요가 있으며, 발 관리에 대한 교육도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연구팀이 결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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