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키트루다’ 식도암 시험 “성공”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머크 ‘키트루다’ 식도암 시험 “성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9 10:17 댓글0건

본문

폐암 등에 이어 생존율 이점 보여준 6번째 암
머크社의 블록버스터 약물인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pembrolizumab)가 제3상으로 치러진 KEYNOTE-181 시험에서 주요 목표에 도달했다고 회사 측이 지난 14일 밝혔다.

이 시험은 종양에 PD-L1이 발현되는 진행성 위암 혹은 식도위접합부 암종을 가진 환자들에서 키트루다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PD-1 억제제로 불리는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머크社가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약물로, 이미 피부암과 폐암을 포함해서 몇 가지 형태의 암을 치료하는 적응증으로 허가 받은 바 있다.

머크社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화학요법과 비교했을 때 키트루다는 종양에서 PD-L1이 발현되는 환자들을 10점 이상의 Combined Positive Score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후기 단계 연구의 주요 목표(main goal)에 그 약물이 도달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머크社는 언론보도를 통해서 “무진행 생존기간과 개관적인 반응률이라는 주요 이차 엔드포인트는 공식적으로 조사되지 않았으며, 처리의향 연구에 속한 전체 인구에서 전체 생존기간(OS)에 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머크 리서치 라보라토르지의 의료담당 총책임자인 로이 베인즈는 “이번 연구는 키트루다가 생존율의 이점을 보여준 여섯 번째 암 형태를 보여주며, 항PD-1 치료가 이런 환자 인구에서 전체 생존기간에 도달한 최초의 연구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머크社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개최될 모종의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