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로쿠맙, ACS 이후의 예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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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2 10:17 댓글0건본문
“허혈성 심혈관사고 감소에 위약보다 우월하다” | |||||||||
미국 오로라에 있는 콜로라도대학교 의과대학의 그레고리 G. 슈어츠 박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온라인 판 11월 7일자에 발표된 이 데이터가 지난 3월 미국심장학회(ACC) 2018년도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것과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ODYSSEY OUTCOMES 시험에는 1-12개월 전에 ACS를 경험했고, LDL-C 수치가 70mg/dL(1.8mmol/L) 이상이며, 고강도의 스타틴 치료(최대 내약성 용량)를 받고 있던 1만8,924만 명이 등록됐다. 또한 이 환자들은 비HDL-C 수치가 100mg/dL(2.6mmol/L) 이상이거나 아포리포프로틴B 수치가 80mg/dL 이상이어야 했다. 알리로쿠맙 75mg이나 그에 유사한 위약이 2주마다 한 번씩 피하로 투여됐는데, LDL-C 수치의 표적이 25-50mg/dL (0.6-1.3mmol/L)에 도달하도록 알리로쿠맙의 용량이 조절됐다. 2.8년의 추적관찰에서 일차 엔드포인트(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치명적 혹은 비치명적 허혈성 뇌졸중, 입원을 요하는 불안정형 협심증의 총합)는 알리로쿠맙 치료 환자의 9.5%와 위약 투여 환자의 11.1%에서 발생했다(hazard ratio, 0.85; P < .001). 알리로쿠맙의 최대 이점은 연구 개시 당시 LDL-C 수치가 100 mg/dL 미만인 환자들에 비해 100 mg/dL 이상인 환자들에서 관찰됐다. ODYSSEY OUTCOMES은 PCSK9억제제에 의한 중증 사고의 감소를 보여준 두 번째 시험이다. 첫 번째 시험은 2017년도 ACC 학술대회에서 보고된 FOURIER 시험이었다. 이번 연구는 사노피社와 리제네론 파마수티컬스社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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