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70여성 뼈 건강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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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22 10:34 댓글0건본문
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관련 인식조사 결과 발표 | |||||||||
또한, 국민들에게 건강한 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조기 검진 및 치료를 독려하고자 ‘골(骨)든타임 사수’ 캠페인 런칭을 알렸다. ▶5070 여성, 골다공증 위험성 알지만, 실제 검진 경험자는 27.6%에 그쳐 설문 결과, 5070 여성 10명 중 8명(83%)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1~5점 중 4점 이상으로 평가해, 응답자 대부분이 골다공증을 위험한 질환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응답자 10명 중 7명(72%)은 골다공증 검진 경험이 아예 없다고 응답해 골다공증의 위험성에 대한 인지가 실제 골밀도 검진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내 골다공증 검진을 받지 않은 가장 큰 이유(중복응답)로는 ‘검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0%)’를 꼽았다. 또한 향후 1년 이내 골다공증 검진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28.5%였으며, 그 이유(중복응답) 역시 ‘검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5%)가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5070 여성 골다공증 환자 절반 이상은 치료를 받지 않거나 중단 응답자 중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현재 치료를 중단했거나(32%) 아예 치료 경험이 없는(23%)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치료를 중단하거나 받지 않은 환자 모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불편감을 느끼지 않아서’를 가장 큰 이유(중복응답)로 꼽았다. 치료를 중단한 이유로는 △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불편감을 느끼지 않아서(48%)’, △ ‘병원에 방문하기 번거롭거나 시간이 부족해서(35%)’, △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26%)’ 순으로 응답했다. 치료를 받지 않았던 이유로는 △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불편감 느끼지 않아서(64%)’, △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52%), △ ‘병원에 방문하기 번거롭거나 시간이 부족해서(33%)’ 순으로 답했다. 또한, 골다공증 치료 지속기간과 관련해, 골다공증 치료경험자 중 △ ‘1년 내’ 치료를 중단한 사람은 58.6%, △ ‘1년 ~ 2년 미만’은 27%, △ ‘2년 이상’ 치료를 받은 사람은 14.4%에 불과했다. ▶골다공증 국가건강검진 연령 확대, 5070 여성의 8%만이 인지 한편, 국가건강검진 시 골다공증 대상 연령이 올해부터 확대 적용된 것에 대해, 전체 응답자 1천명 중 8%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만 66세 여성만 국가지원 검진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만 54세 여성 역시 대상자로 추가된 바 있다. 하지만 응답자 대부분은 이러한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국가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골대사학회 정호연 이사장(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은 “골다공증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 및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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