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약물요법,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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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17 10:20 댓글0건본문
울리프리스탈ㆍ엘라골릭스 임상연구 결과 보고 | |||||||||
두 연구는 Obstetrics & Gynecology 온라인 판 10월 10일자와 11월 호에 게재됐다. 자궁근종은 가임연령 여성들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부인과 질환이다. 50세까지 누적 발생률이 흑인 여성의 경우 80%를 상회하고 백인 여성의 경우 70%에 육박하고 있다. 증상성 자궁근종은 가임연령 여성의 최고 25-50%에서 생기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 있는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과대학의 제임스 리우 박사는 제3상 연구를 통해 증상성 자궁근종의 간헐적 치료에서 앨러갠社의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에 대한 유효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폐경 전 여성 432명을 무작위로 배치하여 두 번의 12주 치료 과정에서 매일 울리프리스탈 5mg 내지 10mg이나 위약을 투여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두 번의 월경 기간 사이에는 약물을 투여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울리프리스탈 치료는 무월경을 신속하게 유도했고 근종의 양을 감소시켰으며 육체 및 사회 활동을 포함한 건강 관련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리프리스탈의 유효성은 두 용량 모두 두 번의 월경 기간 중 치료를 하지 않은 후에도 두 번째 치료 과장에서 유지됐다”고 밝혔다. 울리프리스탈은 일반적으로 내역성이 우수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경도 혹은 중등도였으며, 두 번째 치료 과정에서는 덜 발생했다. 울리프리스탈 치료 환자에서 흔히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은 홍조였다. 한편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의 브루스 카 박사팀은 자궁근종과 관련해서 월경 출혈이 심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애브비社의 엘라골릭스 단독요법 혹은 약물보충요법을 평가했다.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로 진행된 이 제2b상 연구에는 567명의 여성이 등록됐다. 연구팀은 “자궁근종과 관련해서 월경 출혈이 심했던 여성들에서 약물보충과 상관없이 엘라골릭스 치료는 월경 출혈을 의미 있게 감소시키고 헤모글로빈 농도를 증가시키고 근종과 자궁의 양을 줄이는 데 위약보다 우월함을 보여주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약물보충과 함께 한 엘라골릭스는 자궁근종과 관련된 심한 월경 출혈을 가진 여성들에서 받아들일만한 안전성 프로필을 보여주었다”고 밝히고 “호르몬 보충요법은 골무기질밀도에 대한 엘라골릭스의 저에스트로겐성 효과를 완화하는 한편, 자궁근종을 가진 여성에서 심한 월경 출혈 감소에 대한 유효성을 유지시킨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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