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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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29 12:54 댓글0건본문
작년 동기간 대비 2.15배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 |||||||||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2013∼2017)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5월 1명, 6월에 10명, 7월에 23명, 8월에 59명, 9월에 108명, 10월에 47명, 11월에 4명으로 대부분 6월∼11월 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8월∼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 3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 (B형 간염 및 알콜성 간경변증(1명), 만성신장질환 및 당뇨(1명), 알코올중독(1명))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으로는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 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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