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엽산 보충제 복용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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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03 14:25 댓글0건본문
간질예방약 복용으로 인한 어린이 언어지연 위험 줄여 | |||||||||
미국 뉴욕의 헌팅톤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인 크레이머(Kramer) 박사는 “엽산 복용으로 언어 지연의 위험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다.”면서 "임산부에게 일반적으로 식이 요법에 엽산 보충제를 복용토록 권장하고 있지만 간질 치료를 받는 여성에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미국에서 요구되는 엽산 보충제가 필요 없는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교(University of Bergen)의 Elisabeth Synnove Nilsen Husebye 박사 팀이 이끄는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었다. 임상 시험은 간질이 있는 임신부 3331명과 임신 중 간질 약물을 복용 한 간질 환자, 간질이 없는 어머니의 104,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작은 태아와 어머니를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간질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간질을 가진 어머니가 임신 전과 출산 초기에 엽산을 섭취하지 않은 어린이들 중 18개월 만에 언어 능력의 지연을 보인 경우가 34%에서 관찰된 반면 간질이 없는 산모의 경우 11%에 불과했다. 아이들이 3세가 되었을 때도 여전히 각각 24%와 6%를 보였다. 간질이 있는 엄마에게 태어난 아기에게는 엽산 보호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 Husebye박사는 “간질이 없는 산모의 소아에서 위험이 6%인 반면 간질 약에 노출 된 어린이의 엽산 결핍에 기인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보건 간질서비스 지역담당이사인 Lado는 "엽산 보충제가 간질 치료제를 받는 여성 어린이의 신경관 결손 및 기타 주요 출생 결손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은 이미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 이 연구 결과는 "엽산 보충제의 효과가 출생 후의 어린이 발달로 확대된다는 증거를 제공하며, 간질 환자가 보충제를 복용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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