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구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7-12 14:33 댓글0건본문
기업, 병원 등과 소통·협업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작동 | |||||||||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이다. 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하게 되었다. 규모가 작고 분산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산업 성장을 견인할 만한 임계 규모에 도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지역별 클러스터 간 협업을 통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다. 또한 모두에게 유리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요구되므로 이를 위해 지역 클러스터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올해 3월 개소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협의체 간사기관으로서, 정보 공유 및 기업 대상 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등 연계·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클러스터 등 시설·장비 및 주요 연구인력에 대한 정보를 DB화 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을 신속하게 공유한다. 클러스터 등 입주기업 대상으로 특허법인·벤처캐피탈 등 민간과 협력하여 특허전략 및 제품화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기술가치평가 등 창업센터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창업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산업계, 의료계, 학계, 정부가 소통·협력하는 연결망의 場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 분과운영 등을 통해 발굴한 현장의 애로사항, 규제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나누기 등 고용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사장단은 제약기업의 고용확대 노력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등 R&D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신약 인허가 신속심사 도입, 세제혜택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체가 클러스터 간 시설·장비를 공동 기반시설(인프라)로 하여 다른 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도 개방 하는 등 연계·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가 건설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핵심 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