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 정책 국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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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5 14:21 댓글0건본문
민의 목소리 전달할 2기 '국민소통단' 2주간 모집 | |||||||||
질병관리본부 국민소통단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슈에 대해 국민이 직접 의견과 소통 방안을 제시하고, 의과학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려운 질병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바꿔,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15 메르스 정보공개 지연 등 소통의 문제점이 지적 된 이후, 공중보건 정책 추진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신속·정확·투명한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모를 통해 소통단을 운영 중이다. 국민소통단은 건강과 질병예방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소통단은 해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질병관리본부 대표 홈페이지(www.cdc.go.kr) 및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인터뷰를 진행해 6월 8일 최종 40인을 선정한다. 2기 소통단원은 6월 말 충북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창단식을 거쳐 본격 활동할 예정이며, 우수 활동 소통단원에게는 연말 질병관리 본부장 표창도 수여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소통단원은 감염병 발생, 만성질환 예방 등 공중보건 문제에 대해 보건당국과 국민이 아는 정보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또 국민들이 질병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을 전달해줄 특별한 임무를 띤 분들”이라 설명했다. 이어 “국민소통단 운영을 통해 정책추진 과정에 국민목소리를 잘 반영하는 계기로 삼고, 소통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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