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 주요 증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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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7 17:17 댓글0건본문
애브비, 우파다시티닙 제2b상 연구 결과 발표 | |||||||||
이 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회의의 ‘최신 연구: 임상 시험’ 세션 에서 발표됐다. 애브비는 지난해 9월 이번 제2b상 임상 연구의 주요 긍정적 결과를 발표한바 있는데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여러 용량(1일 1회, 30/15/7.5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이 감소했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가 개선되었다. 아이칸 의대 마운트 사이나이 메디컬센터의 엠마 거트만-야스키박사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은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극심한 가려움증 및 피부 병변의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런 환자들을 위해 질병의 중증도 및 이용 가능한 표적 치료를 고려한 추가적인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애브비의 면역학 개발 부사장 마렉 홍크자렌코는 “가려움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피부 병변을 개선시킨 이번 연구를 통해 우파다시티닙이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법이 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애브비는 환자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해당 개발 프로그램이 올해엔 등록 가능한 연구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안전성 및 유효성 또한 정립되지 않았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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