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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중 1명이 우울증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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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14 11: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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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조사, 남성에 비해 여성이 두 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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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우울증 증상을 보이고,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거의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8% 이상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 우울증이 10%를 약간 상회하는 반면 남성은 5.5%의 수준을 보였다.

국립보건통계센터(NCHS)의 브로디(Brody) 연구원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성인의 약 80%가 적어도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울증은 흑인(9%)이 가장 많았으며 백인과 히스패닉계의 비율은 약8%인데 반해 아시아인은 3%로 가장 적었다. 

또한 소득수준이 떨어지면 우울증이 높아져 가난한 미국인(약16%)이 중산층이나 부유한 사람들(4%) 보다 우울증이 4배 정도 더 많았다. 

뉴욕 Lenox Hill 병원의 정신과 의사인 David Roane 박사는 "우울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진단과 치료"라면서 “대부분의 경우 1차 진료 의사는 우울증을 진단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David Roane 박사는 “경미한 우울증의 많은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결되므로 일부 환자는 치료를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기능적 장애가 발생하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 했다.

연구자들은 우울증이 재발하거나, 자살 충동 또는 조울증과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반드시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주요 우울증의 경우 당뇨병과 관절염과 같은 다른 만성 질환보다 높은 사회적 비용과 더 큰 기능 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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