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카 감염 79% 동남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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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22 17:33 댓글0건본문
질본, 동남아 여행 시 지카 감염 주의 당부 |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의 역학조사한 결과 22명(79%)은 동남아 여행자, 나머지 6명(21%)은 중남미 여행자였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8명 중 22명(79%)이 동남아 여행자(필리핀 9명, 베트남 6명, 태국 5명, 몰디브 2명)였고, 나머지 6명(21%)이 중남미 여행자(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볼리비아, 쿠바 각 1명)였다. 성병은 남자 19명(68%), 여자 9명(32%)이고 임신부는 없었다. 연령대는 20대 8명, 30대 11명, 40대 4명, 50대 4명, 60대 1명으로 30대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았다. 주요 증상은 발진 27명(100%), 근육통 19명(70%), 발열 15명(56%), 관절통 10명(37%), 결막충혈 8명(30%)등 이었다. 확진자 28명은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시아 지역 환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건기(1~6월)에 접어들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해당 지역에서 산발적 감염사례가 유입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했다. 작년 8월 이후 중남미 지역의 환자발생은 감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남녀 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며, 금욕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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