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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치료2년후 조직검사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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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16 17: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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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에서 재발 증거 없으면 권장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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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을 가진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방사선치료 2년 후에 이루어지는 조직검사가 생존율을 예측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이 RT01 시험을 통해서 밝혀졌다.

영국 런던에 있는 더 로열 마스든 병원의 데이비드 디어낼리 박사는 “2년 후 조직검사는 표준적인 진료가 아니며, MR(혹은 PSMA-PET)에서 재발 증거가 존재하지 않다면 권장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방사선치료 후 전립선 조직검사의 해석에 대한 어려움과 최적의 시기에 관한 의견 불일치는 전립선암의 생존 및 재발에서 그러한 검사의 가치에 대한 논란을 가중시켜왔다.

디어낼리 박사팀은 RT01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국소 전립선암을 가진 남성들에서 방사선치료 2년 후 조직검사의 가치를 평가했다. RT01은 10년 동안 추적관찰을 통해 방사선치료의 선량 증량(dose escalation)을 시도한 무작위 시험을 가리킨다.

이번 연구 결과는 European Urology 온라인 판 2018년 1월 4일자에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시험 참여자 848명 가운데 312명이 2년째 조직검사를 받았다. 사망률은 조직검사를 받은 남성들(64/312, 20.5%)보다 받지 않은 남성들(172/531, 32%)에서 더 높았다. 

이전에 생화학적 실패가 없었던 177명의 환자 중에서 ‘생화학적 무진행 생존율(bPFS)’ 사고의 독립적인 예견인자들은 2년째 조직검사 결과, 2년째 PSA, 병기 T-3 이상이 포함됐다.

조직검사가 음성이거나 의심되는 환자들에 비해서 양성으로 나타난 환자들은 어떤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4건의 전립선암 관련 사망이 발생했는데, 조직검사가 음성인 환자 145명 중 1명, 조직검사가 의심되던 환자 18명 중 0명, 조직검사가 양성인 환자 14명 중 3명이 사망했다. 

이전에 생화학적 실패가 없는 남성들에 대한 분석에서도 이러한 소견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2년째 PSA와 임상적 조절을 가진 남성들에서 조직검사와 무관하게 전립선암의 사망률은 비슷했으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PSA와 임상적 실패를 가진 환자들에서는 전립선암 사망이 상당히 더 높았다.

2년째 PSA 수치가 1.01ng/mL에서 2ng/mL 사이에 있는 환자들은 PSA 수치가 1ng/mL 미만인 환자들보다 조직검사 양성률이 훨씬 더 높았다(35% 대비 7%). 다변량 분석에서 PSA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PSA 실패, bPFS 사고, 전립선암 특이적 사망의 위험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디어낼리 박사는 “PSA 수치가 낮은 남성들은 재발률 및 조직검사 양성률이 아주 낮았으며, 안심해도 좋은 수준이었다”면서 “PSA가 1.0-2.0 범주에 있는 남성들은 조기 구제요법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그룹인 것 같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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