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발생 4년 연속 감소…위암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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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22 16:24 댓글0건본문
2015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4701명(남 11만3335명, 여 10만1366명)으로, 2014년 21만8954명에 비해 4,253명(1.9%) 감소했다. 갑상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발생자수는 18만9672명으로 전년 대비 1,797명 증가하였으며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발생자수는 감소한 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등은 증가했다. 2015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2009년 이후 우리나라 암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갑상선암이 크게 감소(6,050명)하여 2015년에는 남녀 전체 3위로 발생순위가 하락하였으며, 각각 2위, 3위였던 위암과 대장암이 한 단계씩 상승했다.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어, 최근 5년간(2011-2015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7%로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 54.0% 대비 16.7%p 증가됐다. 주요 암종 중 높은 생존율(2011-2015년)을 나타낸 암종은 갑상선암(100.3%), 전립선암(94.1%), 유방암(92.3%)이었으며, 간암(33.6%), 폐암(26.7%), 췌장암(10.8%)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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